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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세계 최초로 심야 무료 자율주행버스를 시행 합니다. 이 프로젝트로 도심 교통 혁신과 함께 무료 이동을 선사합니다. 서울의 미래 이동수단으로 주목받는 이 프로젝트는 혁신과 기술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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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행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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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수 : 2대(예비차 1대 포함 총 3대)
      - 요금 : 무료
      - 탑승 방법 : 교통카드 태그 후 무료 승차
        * 무료 운행하지만 환승을 위하여 승차 하차시 반드시 교통카드 태그가 필요
      - 배차 시간 : 70분 (총 5회 왕복 순환)

      시간 1호차 2호차
      11:30 ~ 12:40 합정역 → 동대문역 동대문역 → 합정역
      00:40 ~ 01:50 동대문역 → 합정역 합정역 → 동대문역
      01:50 ~ 03:00 합정역 → 동대문역 동대문역 → 합정역
      03:00 ~ 04:10 동대문역 → 합정역 합정역 → 동대문역
      04:10 ~ 05:10 합정역 → 동대문역 동대문역 → 합정역

      서울시는 12월 4일 밤 11시 30분부터,세계 최초로 부도심과 도심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를 오가는 심야 자율주행버스의 정기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이 밤늦게 귀가하거나 새벽에 출근할 때도 자율주행차를 이용하면 안전하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4일 시범 운행을 시작한 심야 자율주행버스의 노선 번호는 '심야 A21'이다. 대학가와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해 심야 유동인구가 많은 합정역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약 9.8km 구간을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오간다. 일반 버스와 같은 크기의 대형 전기 자율주행차량이 합정역과 동대문역에서 각각 밤 11시 30분에 출발하여 7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대중교통형 야간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일반 시내버스와 마찬가지로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찍고 타면 되며, 시범운행 기간에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환승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시켜야 한다.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찍지 않으면, 다른 버스나 지하철로 갈아탈 때 환승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해 추가 요금을 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운행  구간

      출처 - 내 손안에 서울

      합정역, 홍대입구역, 신촌역, 아현역, 서대문역, 세종문화회관, 종로1가, 종로5가, 동대문역사문화공원까지 이어지는 버스전용차로 내의 정류장에서는 다른 노선과 마찬가지로 양방향 모두 정차할 수 있다.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실시간으로 버스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도 실시간 버스위치 및 도착예정시간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차량 운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미리 문의해 보는 것이 좋다.


      심야 A21 중앙 정류소

      출처 - 내 손 안에 서울

      *정차하는 모든 정류소는 도로중앙에 위차한 중앙정류소입니다.


       

      마무리

      서울시는 변환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내에 유료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요금은 서울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부담 없이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운행 중인 심야버스 요금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는 심야 자율주행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버스 전용차로 구간에 신호 개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인프라를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여러 차례 시범 운행을 진행해 안정성을 검증 받았습니다.

      모든 차량에 안전벨트를 설치하고 입석을 금지했으며 음주 승객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시험 운전자 외에 안전 요원 1명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여러 가지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인근 소방서와 경찰서와의 연락망을 재정비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내년부터 서울 청량리역까지 총 13.2km 구간으로 노선이 연장된다. 운행 결과를 바탕으로 도심과 외곽을 잇는 장거리 노선에 투입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으로서의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