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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퍼살이입니다ㅎㅎ
최근에 다녀왔던 여행 중 좋았던 투어 중 하나인 Jurien Bay에서 했던 Sea Lion Tour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줄리언 베이'는 퍼스 시티의 Yagan Square 기준 차량으로 2시간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해변가에 붙어 있는 작고 바다가 아름다운 마을인데요. 이곳에서 Sea Lion, 바다사자 투어를 해보았습니다!
예약은 필수이시며 구글에서 Sea Lion Tour를 검색 또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투어 예악이 가능하십니다ㅎㅎ
https://www.sealioncharters.com.au/bookings
약 150분 정도 진행되며 오전 7시, 9시 30분 투어가 있기에 참고하세요ㅎㅎ
슈트 및 오리발은 제공이 되며 개인 스노클링 장비가 없으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촬영 장비가 없으시면 고프로를 $50에 빌려 촬영도 가능합니다! (끝나면 SD카드만 줍니다!)
따로 샤워실은 없어서 아쉬웠지만 숙소가 가까워 숙소에서 샤워를 했네요ㅎㅎ
첫날이 아닌 퇴실 날 투어를 잡으신 분들은 투어를 신청했다고 체크인 시 말씀하면 퇴실시간을 연장해 주는 숙소도 있으니,
예악 전에 숙소 측에 확인하시어 투어를 즐기고! 샤워하고! 숙소 퇴실이 가능합니다!
(이걸 체크인하고 알았네요... 9시 30분 투어라서 6시에 출발했는데... 하하..)
야생에서 살고 있는 바다사자들이라 너무 가까이 접촉하시 거나 만지시면 안 됩니다! 아기들을 지켜주세요ㅠ
이메일로 날아온 예약 확인증을 통하여 확인 후 배로 30여분 바다로 나가면 야생 바다사자들이 사는 곳에 도착합니다!
일광욕하러 나오는 바다사자들이 없어, 가이드분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나오게끔 불러주는 모습도 재밌었네요ㅎㅎ
어느 순간 일광욕하러 나오는 바다사자들을 보고 '우와' 하는 순간! 앞으로 쓕 지나가서 처음엔 놀랐지만,
고프로로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으며 즐기는 중에 아기 바다사자가 다가와 찰칵! 대박!!!
이런 정면 사진을 얻다니 ㅎㅎ 너무 귀여운 애기 바다사자가 찍혔네요! 찍기를 원했는데 정말 운이 좋았어요 ㅎㅎ
이외에도 다양한 사진들을 찍으며 수영하며 즐겼어요 ㅎㅎ
성인이 된 바다사자들은 바다 아래에 가만히 누워 휴식을 즐기면서 사람들이 성인 바다사자를 따라다니고
반면, 애기 바다사자들은 사람이 신기 한 듯 주변에서 빠르게 수영하며 사람들과 함께 수영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바다사자들과 같이 수영도 하고 술래잡기하듯이 놀다 보면 2시간 30분이 금방 지나네요...ㅠ
오늘은 Jurien Bay에서 즐겼던 Sea Lion, 바다사자 투어를 공유했는데 어떠셨나요? 퍼스에 오신다면! 계신다면!
한 번쯤 투어를 해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 듯합니다! ㅎㅎ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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