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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 Walsh
안녕하세요ㅎㅎ퍼살이입니다!
워킹홀리데이를 오신 분들 중에 워킹홀리데이 세컨드 비자를 위하여 일을 찾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세컨드비자를 땄던 곳인 V&V Walsh(이하 VnV)에 대하여 말씀드릴게요!ㅎㅎ
제가 워홀을 하던 5년 전과 현재는 시간적으로 많이 흘렀지만, 당시의 상황에 큰 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V & V Walsh
V&V Walsh는 정육점에서 시작하여 서호주 번버리에 기반을 둔 최첨단 육류 가공 시설입니다.
현재 1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연간 4천만 kg 이상의 육류 제품을 생산하는
호주 최대의 육류 가공 공장 중 하나입니다.
세컨비자 조건
기본적으로 세컨드 혹은 이상의 추가적인 비자를 얻기 위해서는 인구 밀집지역이 아닌 외곽에 위치해 있는
농장, 공장에서 혹은 해당되는 직업군에서 세컨드의 경우 3개월 이상, 서드 이상은 6개월 이상 근무를 하면
신청 조건에 충족이 됩니다. 이에 저는 VnV를 선택하여 세컨드을 취득하였습니다!ㅎㅎ
지원방법 & 준비물
당시에 처음 레주메를 들고 식당 안에 있는 HR 사무실로 가서 레주메를 직원에게 잡을 구하러 왔다고 하며,
전달 후 연락을 기다리면, 인덕션을 보러 오라는 연락이 옵니다. 전달받은 시간에 2시간가량 인덕션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이후에 바로 일을 하면 참 좋겠지만ㅠㅠ 이후에 자리가 비면 아침시간에 보통 전화가 옵니다.
혹시 오늘 출근 가능하냐?! 혹은 그전에 미리 연락이 와서 날짜를 정해 줄 수도 있고 상당히 복불복입니다.
저의 경우 근무 시작 시간쯤 일어나 전화를 대기하기를 1주일 정도 되었을 때 연락이 와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공장이다 보니 힘쓰는 몸 쓰는 일이 많아 남성분들에게 연락이 먼저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ㅎㅎ
여성분들은 공장에서 잡을 구하기 힘든 대신 상대적으로 큰 육체적인 힘든 부분은 덜 하기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ㅎㅎ
기본적으로 장화는 필수적으로 개인용으로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이는 HR에서 주며, 유니폼이랑 머리망 장갑은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Sheep Floor
처음 갔던 곳은 Sheep Floor로 양을 도축하는 라인에서 일을 했습니다.
상당히 많은 인원이 레일에 배치되어 있으며, 양의 스킨 오프부터 내장제거 등 양을 알몸으로 만드는 일을 곳입니다.
하루에 해야 하는 양이 정해져 있으며, 보통 8-9시간 정도 일을 하며, 중간에 1시간의 식사 시간이 있습니다.
추가근무에 대한 급여는 무조건으로 나오기에, 워홀 때는 추가근무를 좋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점심은 도시락을 싸서 다녀도 되고 매점이 있어 그곳에서 점심을 사 먹을 수 있습니다.ㅎㅎ
점심 도시락은 식당 사이드 쪽에 가방을 보관할 수 있기에 보온 가방에 싸서 들고 다녔습니다!ㅎㅎ
Lamb Boning Room
Sheep Floor 이후 Lamb Boning Room으로 옮기게 되어 일을 하였습니다. 이곳은 Sheep Floor에서 정리된
양들을 부위별로 해체하여 상품으로 패킹하는 곳입니다. 상대적으로 여성분들이 많이 라인에 있으며,
일은 많지만 그만큼 돈을 버는 데는 좋았고 체력적으로도 덜 힘들었던 곳으로 생각됩니다.ㅎㅎ
기타
이외에도 VnV는 T&T(이하 TnT)와 같이 공존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뿐만 아니라 소도 같이 도축을 하고 있습니다.
VnV이든 TnT 이든 일을 시작하시면 추가적인 워홀신청이 가능하니 안전하게 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ㅎ
포지션에 따라 보닝 나이프 혹은 앞치마를 개인이 구매하시게 됩니다.
이는 나중에 세금신고 시 세금 제외 혜택을 받을 수 있기에 이점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위의 모든 일은 제가 한참 전에 경험했던 일이기에 현재는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시 페이슬립을 첨부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당시 캐주얼 시급 A$26 정도였습니다.
5년 전 이야기이게 많이 변했을 수도 있기에 참고만 하셨으면 합니다ㅎㅎ
안전하고 즐거운 워킹홀리데이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구독과 공감 부탁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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